비타민D 효능, 권장 섭취량, 과다 섭취 부작용은? (임산부도 알아야할 내용)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합성됩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회사나 학교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이 비타민D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D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권장 섭취량과 부작용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봅시다. 임산부들에게도 정말 중요한 내용이니 숙지하고 아이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D 보충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타민D 효능

관절, 뼈 건강 유지

비타민D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는 적절한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메커니즘입니다.

비타민D는 부갑상선 호르몬과 함께 작용하여 혈류에 충분한 칼슘이 존재하도록 돕습니다.

골다공증과 같은 위험을 줄이고 튼튼한 뼈를 유지하는데 비타민D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육, 근력 유지

비타민D는 근육 기능과 근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적정 수준의 비타민D는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며, 특히 노인에게서 이러한 기능이 낙상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력을 개선하고 싶거나, 근육 파열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면 비타민D 섭취를 고려하세요.

면역력 개선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는 면역 체계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 반응 조절을 돕고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잠재적으로는 자가 면역에 도움이 됩니다.

특정 연구에서는 다발성 경화증 및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비타민D 일일 섭취량, 권장량, 권장섭취량

영유아

12개월 이내 영유아의 비타민D 권장 섭취량은 400 IU (10mcg) 입니다.

모유, 분유로 부터 충분한 양의 비타민D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비타민D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용 비타민D는 주로 액상 드롭형으로 모유 수유 중 한방울씩 떨어트려 먹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만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의 비타민D 권장 섭취량은 600 IU (15mcg) 입니다.

적절한 비타민D 섭취는 성장기 뼈 발달에 필수적인 요인입니다.

성인남녀

70세 이하의 성인남녀의 비타민D 권장 섭취량은 600 IU (15mcg) 입니다.

이때의 섭취는 뼈 건강 유지와 다양한 생리 기능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노년층

만 70세 이상의 노년층의 비타민D 권장 섭취량은 800 IU (20mcg) 입니다.

해당 시기의 비타민D 섭취는 연령 변화에 따른 비타민D 부족을 상쇄하고,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아집니다.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여성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여성의 권장 섭취량도  600 IU (15mcg) 입니다.

임신 중 충분한 비타민D 섭취는 발달 중인 태아와 아기의 뼈 건강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 과다 섭취 부작용

비타민D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비타민D 과다증이 있습니다.

독성은 드물지만 비타민D를 장기간에 걸쳐 고용량을 복용할 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현할 수 있습니다.

 

고칼슘혈증

역설적이게도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뼈에서 칼슘의 방출을 촉진하여 혈액 내 칼슘 수치가 극단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칼슘혈증은 메스꺼움, 구토, 변비,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문제는 증상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뼈 통증 및 골절 위험 증가로 이어집니다. 높은 칼슘 수치는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 및 신장 손상

과도한 비타민D로 인해 혈액 내에 칼슘 수치가 높아진다면 신장 결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결석은 요로를 막고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