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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AMH-4000] 에어메이드 가습기에 붉은 곰팡이가?🤔 2년이상 사용자의 솔직 후기

by 빵듀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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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메이드 AMH-4000 가습기를 2년 이상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에어메이드 대용량 가습기(AMH-9000)를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구매자였어요
그래서 작은 가습기가 추가로 필요했을 때,
같은 브랜드 제품인 AMH-400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우선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1. 작은 사이즈지만 물을 넣을 수 있는 용량이 크다는 점,
2. 투명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는 점,
3.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 점
정도가 있었습니다ㅎㅎ


물통의 용량이 컸기 때문에
저희 집은 미니멈으로 하루에 한 번만 급수하면 됐어요!


그리고 정말 광고처럼 물통은 세척이 편리했어요
다만 크대에서 세척하기에는 통이 큰 편이라서
샤워하러 가면서 세척을 주기적으로 했습니다!

부품이 많지 않아서, 분해하고 세척하는 번거로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본체에 생기는 붉은 곰팡이를 제거하는 게 힘들었다는 거 :(
아무래도 본체는 전선과 전자부품이 있다보니, 통째로 세척하는 게 불가능한데..
사진에서 보이시는 부분은 물때를 제거하기 힘들었어요!
얇은 막대와 물티슈를 이용해서 겨우 닦아냈지만 일부 조금 닦이지 않는 거 같아서 찝찝했어요

------------------------------*참고*------------------------------

이번에 가습기 리뷰를 작성하면서 핑크색 물때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라는 곰팡이의 종류고,
독성이 약해서 위험도는 매우 낮다고 해요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호흡기 감염으로 폐렴 일으킬 수도 있다고..

플라스틱 소재에 잘 생긴다고 하는데,
하필 가습기의 해당 부분이 플라스틱 재질 같아요 :(
아무래도 세척을 더 자주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들 가습기 고르실 때,
플라스틱 재질은 더 자주 세척해야하고
핑크색 물때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고 알고계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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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아쉬웠던 것은, 가습기를 바닥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
가습량을 미니멈(Min) 부근에 놓고 사용을 해도,
가습기 위 뿐만아니라 바닥에도 물이 흥건하게 고이는 현상을 많이 확인했어요

그래서 가습기를 테이블 위에 두고 바닥 높이를 높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맥시멈(Max)으로 두면 바닥에 물이 흥건..
저는 맥시멈을 이용할 수 없어요 :(

 


번외로 무드등 기능도 구매하는데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인데요
사실 실물은 생각보다 촌스러워서.. 해당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ㅎㅎ
이건 취향인 부분이라 장단점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 가습기 리뷰를 하면서 나중에 가습기를 구매하게 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제 리뷰가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공감♥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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