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산동가서 감자탕도 먹고,
평소에 계속 생각나던 디저트 가게도 방문해서 제대로 힐링했어요!
몇번이나 방문했던 좋아하는 케이크집인 '카페더치즈케익' 소개드려요.
빵이나 케이크는 좋아하지 않아서 빵집가서 아무것도 안사는 사람인데
여기는 자꾸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우선 기본적인 정보부터 안내드릴게요
위치: 경북 구미시 산동읍 신당1로4길 3(도로명)
경북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1416(지번)
번호: 054-475-3541
OPEN 10:00 ~ CLOSED 22:00
(금,토요일은 23시까지 영업)
제가 좋아하는 '카페더치즈케익'의 외관입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유료주차장이나 골목에 주차하시고 방문하셔야 해요!
카페 내부 모습이예요.
많이 크지는 않지만, 예쁘고 깔끔하게 꾸며져있어요!
정말 커다랗고 화려한 샹들리에도 이 카페의 포인트입니다. :)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케익들 사진입니다.
정말 종류가 다양하죠?
평일 늦지 않은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없는 케익이 많았어요.
하지만!
냉동되어 있는 재고가 있을 수 있으니,
포장 손님이시거나 냉동제품 해동해서 먹어도 괜찮으시면
직원분께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익만 많은 게 아니고,
음료도 대부분의 종류가 다 준비되어 있으니
같이 즐기시면 좋겠네요!
저는 유기농 녹차(4,500원)와 당근크림치즈 케이크(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센스있게 차를 적당히 우려마시라고 모래시계도 챙겨주셨어요.
여기서 차를 마신 적은 처음인데
찻잔이 너무 예뻐서 다음에도 차를 주문해버릴 거 같네요.
녹차도 좋은 거 쓰시는지 향긋했습니다.
이러니 계속 생각날 수 밖에요..
케익도 지금까지 5종류 이상 먹어본 거 같은데,
초코류 빼고는 적당히 달달해서 입맛에 잘 맞았어요 :)
빵이나 케익을 좋아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시트도 일반 밀가루가 아니라,
유기농 사용해서 밀가루 알러지가 조금 있는 저에게는 또 가산점 얻어갑니다!
제가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카페가 여럿 있지만
여기는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바로 옆에 큰 카페가 새로 생겼던데,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영업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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